워싱턴의 한인단체들이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기 통진당 의원을 비호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서재정 윌슨센터 연구원(전 존스 합킨스대 교수)과 이승헌 버지니아대(UVA) 교수 퇴출을 요구하는 연쇄 시위를 벌인다.
며칠전 서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싱크탱크인 ‘우드로우 윌슨센터’에서 시위를 벌였던 미주탈북난민인권협회의 최은철 회장은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참여하겠다고 알려와 21일부터 한달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교대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이 밝힌 시위 참여 단체는 한미자유연맹(총재 강필원),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워싱턴해군동지회(회장 이문수), 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자회(회장 한창욱),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태하), 이북도민회(회장 민명기) 등이다.
이 두 교수는 60여명의 학자들과 함께 ‘국가정보원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하는 것을 우려하는 학자들의 성명’에 참여한 바 있다.
문의 (571)318-085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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