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조짐을 보였던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 선거<본보 18일자 A3면>에 서재홍 현 회장(59)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서 회장은 선거 마감일인 18일 오전 1만3,000달러의 후보등록금과 함께 등록서류를 이지환 선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부회장으로는 정현숙 현 한인회 교육위원장과 정백훈 부회장이 동반 입후보 했다.
이날 입후보 하겠다고 밝혔던 김성찬 전 워싱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출마를 포기했다.
서 회장은 입후보 등록후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인회 사무실 마련,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영어 및 컴퓨터 수업 그랜트 수령등 지난 회장 선거 때 공약한 일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재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현 회장의 임기는 현재 3년인데 내년 임기가 시작되면 이를 2년으로 변경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환 선관위원장은 “서 회장이 제출한 서류에 하자가 없는 만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총회에서 인준과정을 거친 후 내년부터 3년간의 회장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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