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유니언 스테이션에 한국과 미국, 일본 어린이들의 세계평화, 존중, 소통, 상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The Biggest Painting in the world)’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6일(토) 유니언 스테이션 메인 홀에서 개막될 전시회는 비엔나에 본부를 둔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USA(회장대행 지니 공)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한국전 정전·한미동맹 6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전시회(사진)가 열렸으며 이때 전시작은 4미터 높이에 250미터 넓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총 16점 가운데 13점의 대형 작품은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주제로 6세-16세 어린이 수백명이 그린 것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전시작 가운데 2점은 올 네이션스 한국학교와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USA의 그림이며 28일(월) 유니언 스테이션 컬럼버스 홀에서 열릴 프라이빗 디너 리셉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폴 테일러 박사등이 참석한다. 전시회는 내달 3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703)622-945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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