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정인숙)에서 오는 30일(수)부터 4주간 ‘건강한 바운더리(boundary) 세우기’와 ‘자녀교육’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바운더리’ 세미나는 비엔나 상담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자녀교육’은 센터빌 도서관에서 오전 10시30분-12시에 열린다. 모니카 이 카운슬러가 진행할 ‘바운더리’ 세미나는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의 바운더리를 존중하며 배려함으로써 가정과 직장에서의 관계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카운슬러는 “상담을 하면서 80%의 내담자가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다. 서로의 바운더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심리적 고통이 줄어들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8-10명의 스몰 그룹으로 편성돼 바운더리 올바르게 이해하기, 바운더리의 법칙과 통념, 바운더리의 충돌, 건전한 바운더리 개발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열공부모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녀교육’ 세미나는 송은희(아동 및 부모상담 전문가) 카운슬러가 맡는다.
자녀의 마음과 발달, 효과적인 훈육, 아동의 능률을 높여주는 학습법 등이 토픽으로 다뤄진다.
송은희 카운슬러는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가족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아동발달(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바람직한 가정교육, 자녀들의 학습동기 부여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자녀의 마음과 발달 알아보기, 효과적인 훈육, 적절한 보상과 체벌, 아동의 능률을 높여주는 학습법 등이 제신된다. 바운더리 세미나 참가비는 교재 포함 50달러, 자녀교육은 25달러, 간단한 다과도 마련된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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