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 이정자 시인(훼어팩스, 사진)이 LA에서 발간되고 있는 시전문지 ‘미주시학’(발행인 배정웅) 제정 ‘미주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씨는 어린 시절 고향 합천에서 어머니와 함께 목화를 따며 나누던 대화를 소재로, 삶의 고단함을 넘어 아름다운 삶의 추구를 고운 시어(詩語)로 엮은 ‘석 새 베에 열두 새 솜씨’ 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인은 23일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이민의 삶을 다룬 작품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주 한인 시인의 독특한 시세계를 가꿔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인회 수석부회장인 이 시인은 워싱턴 문학 신인상과 문학시대(2002)로 등단했으며 2010년 첫 시집 ‘사막에 핀 풀잎의 노래’를 펴낸 바 있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진주여고와 숙명여대 졸업 후 84년 도미, ‘시향‘ 동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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