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가 12월 8일(일) 실시된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22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첫 모임을 갖고, 향후 선거 일정 등을 논의했다.
선관위는 이성우 세탁협 고문을 위원장으로 한석균 한미장애인협회장, 우수정 여선교회연합회장, 김경태 회계사, 장영란 여성골프협회장, 이정호 전 영남향우회장, 윤종만 교회협의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한인회는 선거일 저녁 총회도 가질 예정이다. 선거 및 총회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한인회관이 유력하다. 선관위는 오는 28일 한인언론을 통해 후보등록 공고를 하고, 내달 1-15일까지 등록을 접수한다. 한인회칙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만 35세 이상으로 1년 이상 한인회의 의무를 다하고, 합법적 미국 영주가 허용된 자로 국내외 법에 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아야 한다. 입후보자는 등록신청서 및 이력서, 회원 100인 이상의 추천 및 공탁금 1만달러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마감시간까지 인편으로 선관위에 접수해야 한다. 투표권자는 메릴랜드지역 거주 한국계로 운전면허나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서류를 소지하고,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한인회는 지난 2011년 9월 임시총회를 통해 회칙을 개정, 회장 임기 시작일을 4월 1일부터 1월 1일로 3개월 앞당겼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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