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발행되는 월드코리안신문이제정한 ‘2013 월드코리안 대상’ 수상자에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김명찬 전 버지니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월드코리안 대상 선정위원회는 2일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숙순 북경한국인회장, 신기엽 인도네시아한인회장, 김성학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석부회장, 이말재 카타르한인회장을 지난 한해 세계를빛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상에 원유철 새누리당 위원, 서만철 공주대 총장, 김명찬 전 버지니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이 선정됐다.
국가브랜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린다 한 회장은 워싱턴 대표 한인축제인 코러스(KORUS)에 많은 한국내 지방자치단체, 현지인, 한인 차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지한파 정치인 초청 감사의 밤을 개최하고, 미 현지인을 위한 한글학교 설립, 필리핀 이재민 돕기 성금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이 수상이유로 꼽혔다.
김명찬 전 버지니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과 세계 한상 사이의 교량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코리안 대상 시상식은 2월1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국회 본관귀빈식당 316호(별실 2호)에서 열린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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