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영어 배워요
새해를 맞아 북버지니아 지역 곳곳에 마련된 성인들을 위한 저렴한 비용의 영어교실이 봄학기 등록 접수를 받는다.
애난데일 소재 세인트 매튜 연합감리교회가 7일 영어 교실(ESOL) 등록을 접수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북버지니아 일원 14개 연합감리교회들이 일제히 봄학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매주 화, 목요일 아침반 및 저녁반을 제공하는 센터빌 연합감리교회는 오는 16일, 페어팩스 소재 로드 오브 라이프 루터런 교회는 30일 등록 신청을 받는다.
대부분의 연합 감리교회 영어 강좌의 경우 수업은 주 2회 하루 2시간씩 이뤄지며, 특히 센터빌, 애쉬번, 페어팩스, 클리프톤, 폴스처치 소재 연합 감리교회에서는 차일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합감리교회 홈페이지(www.eslim.org)를 참조하면 된다.
또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세인트 마크 성당과 버크 소재 굿 세퍼드 교회도 저렴한 비용의 영어 강좌를 개설하고 각각 등록을 받고 있다.
15년째 이민자들을 위한 ESL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엔나 소재 세인트 마크 성당(stmark.org)은 올해도 10주 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일, 9일 저녁 7시 등록을 받는다. 수업은 학생 수준별로 초, 중, 고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성당은 또한 시민권 준비반도 마련, 등록을 받고 있다.
버크 소재 굿 세퍼드 교회(good-shepherd.net)는 7일과 8일 등록을 받으며 12주 과정으로 화, 수, 목요일 등 주 3회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하루 2시간30분 또는 3시간씩 집중 영어 교실을 운영한다.
등록과 관련된 세부 사항들은 각 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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