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많은 공립학교들이 7일 워싱턴을 강타한 한파로 문을 닫거나 2시간 늦게 오픈한다.
문을 닫는 학교는 특히 버지니아주가 많아서 컬페퍼, 페어팩스, 퍼키어, 매디슨, 프린스 윌리엄, 스팟실베니아, 스태포드 등 워싱턴 근교의 카운티들이 일제히 휴교령을 내렸으며 매나세스 파크 시티, 매나세스 시티에 소재한 학교들도 수업을 하지 않는다. 알렉산드리아 시티 소재 공립학교들은 두 시간 늦게 수업을 시작한다. 메릴랜드주는 6일 오후 6시 현재 챨스 카운티가 7일 수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두 시간 늦게 문을 열기로 했다.
이밖에 워싱턴 지역의 대부분의 사립학교들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한파에 학생들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7일 수업 취소를 결정했으며 종교 모임 등 사회단체 활동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공립학교들의 정규 수업이 취소되면 학교 시설 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활동 및 프로그램도 중단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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