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부터 상영을 시작하는 화제의 영화 ‘용의자(TheSuspect, 사진)’ 워싱턴 지역 상영시간이 결정됐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모두 1일 4회씩 상영된다.
페어팩스 코너 14(11900 PalaceWay, Fairfax)극장은 오후 12시45분, 4시, 7시20분, 10시25분상영되며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이집션 24(7000 Arundel MillsCir, Hanover)극장은 오후 12시15분, 3시35분, 6시45분, 10시5분 이다.
지난달 24일 개봉돼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용의자’는 실감나는 격투신과 자동차 추격전 등이 헐리우드 ‘본’시리즈와 맞먹는 웰메이드 액션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인공을 맡은 공유는 부드럽고 다정한 이미지에서 가족을잃은 슬픔을 안은 거침없는 액션 배우로 완벽 변신,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희순과 조재윤 콤비는 영화 전반에서 깨알같은 웃음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조절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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