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류수필가협회 (회장 김민정) 새해 첫 월례모임이 11일 애난데일 팰리스에서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신년 덕담을 나눈 후 책을 더 많이 읽고 글 쓸 것을 다짐했다. 김민정 회장은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는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글을 써서 작품으로 내놓기까지는 많은 고통이 따르나 완성의 기쁨도 찾아 든다”며 “고운 맘으로 글을 열심히 쓰면서 편안하고 아름다운 문학단체가 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회원들의 자작품 낭송 후에는 사자성어와 속담, 퀴즈 등 게임으로 작은 선물을 주고받는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새로 가입한 김 데레사 회원에 대한 환영순서도 곁들여졌다. 협회 월례회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최근 발간된 ‘워싱턴여류수필 제 7집’은 애난데일 소재 반디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문의 (301)639-32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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