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학술 및 봉사모임인 투쏘우(TOSOW, The Other Side Of the World, 회장 윤서준 옥튼고 12)의 다섯번째 정기보고서가 최근 발간됐다.
‘언씬(Unseen)’보고서에는 문하영(옥크레스트 고교 11)양의 북한 관련 글을 포함 빈곤, 공해, 낙태, 질병, 마약, 여성인권, 동물보호 등 지구촌의 각종 문제들을 조사 분석한 총 18편의 글이 실렸다. 보고서는 워싱턴 지역 병원, 도서관, 비영리 단체 등에 배부된다.
투쏘우는 2010년 10월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 워싱턴(대표 김정수)에서 시작된 청소년모임으로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에 관한 대중의 관심 확산과 계몽을 위해 조직됐다. 회원들은 각자의 주제에 관해 조사 활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커뮤니티 봉사에도 참여하며 연간 2-3회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편집장인 케빈 한(패트리엇 고교 11)군은 “여러 학교에 재학 중인 회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해 보람을 느낀다”면서 “2-3년씩 열심히 참여해온 12학년 회원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어 새 회원들이 많이 들어오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쏘우는 오는 31일(금) 연례 회원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703)595-95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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