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위원회 구성, 자료 수집*유적안내책자 발간 계획
미주 한인 이민의 서부지역 관문인 샌프란시스코에 한인박물관(San Francisco Korean American Museum) 건립이 추진된다.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뜻을 같이한 한인들이 ‘샌프란시스코 한인 박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물관 건립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은 상항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한인 이민 역사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함으로 한인과 미국 사회에 한인 문화와 이민역사의 발자취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은 15일 현재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은경씨가 위원장을 맡고있다. 박물관 추진위원들은 1차로 유물수집에 나서기로 하고 수집되는 자료는 상항지역 한인회관에 보관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전일현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과 사무실 임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인박물관 추진위원들은 박물관 건립에 앞서 상항지역의 이민역사와 독립 운동 사실을 널리 알리기위해 유적 안내 책자 발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로 오는 8월말 발간 예정의 소책자는 방문객과 한국학교, 미국 주류사회등에 한인 이민 역사를 알려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인박물관 홈 페이지(sfam.org)도 개설하여 활동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추진위원 : 김관희, 김영란, 류형섭, 손수락, 송일란, 윤진영, 이석찬, 이정옥, 이정현, 이종규, 임미영, 장효수, 정은경, 클레어 유, 홍은출 (추진위원장: 정은경)
한인박물관 건립 추진위원 연락처:임미영.sfkam14@gmail.com (925)-789-7147.
<손수락 기자>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전일현 회장(오른쪽부터)과 정은경 추진위원장이 지난 12일 한인회관 옛 도서실 자리를 자료실로 사용하기 위한 MOU 서류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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