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대상‘마이헬스 LA’가입 캠페인
▶ KHEIR“개인정보 누출 걱정 안해도 돼”
오바마케어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보험이 없는 무보험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위한 무료 건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는 무료 건강 프로그램 ‘마이헬스 LA’에 무보험 한인 이민자들의 가입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저변 확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5일 KHEIR는 소득과 체류신분 등의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LA카운티 거주 한인들에게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 마이헬스 LA의 가입을 돕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정부는 지난 2011년 8월 메디칼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무보험자들 가운데 영주권 및 시민권을 소지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프로그램인 헬시웨이 LA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는 무료 의료혜택 수혜자를 저소득층 서류미비자들까지 확대하는 마이헬스 L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A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서류미비 이민자는 3만2,000여명으로, 이들은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없어 대부분이 건강보험이 없으나 아직까지 마이헬스 LA에 가입한 한인이 많지 않다는 것이 KHEIR 측의 설명이다.
에린 박 소장은 “마이헬스 LA의 가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 한인 서류미비자 대비 가입자 수가 상당히 적었다”며 “가입자격을 갖췄더라도 이민국에 주소 및 개인정보가 누출될까 염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료정보 기록은 이민국과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헬스 LA는 LA카운티 정부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의료복지 프로그램으로 수혜자격을 충족할 경우 일반 및 예방진료, 처방전, 응급실 이용, 처방약, MRI 검사, 물리치료, 수술 등 의료보험 및 메디칼 환자와 동일하게 각종 의료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HMO 플랜과 동일하게 주치의 제도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가입된 클리닉이 주치 병원이 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낼 수도 있어 가입자들은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KHIER는 이 프로그램의 유일한 한국어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LA 카운티 거주하는 6세 이상의 무보험자, 서류미비자, 연방 빈곤선(FPL) 138%에 미치지 못하는 연 소득(1인 기준 월 1,343달러)을 가진 저소득층의 경우 이 프로그램의 수혜자격이 되며 신분 및 소득 증명서류는 한국 여권, 월급 명세서, 그리고 LA카운티 거주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유틸리티 고지서를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KHEIR은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센터에서 마이헬스 LA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213)637-1080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