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 고양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문제 해결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을 방문 중인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이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15일 ‘유엔 평화인권기구 대한민국 유치 및 위안부 권리회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 시장은 세미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독도 망언 규탄 등을 역설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20대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및 일본군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유엔 결의안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엔 평화인권 기구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뉴욕과 워싱턴 DC의 각계 전문가에게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에는 일본군 위안부의 만행을 생생히 증언하러 미국을 방문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도 자리를 함께했다.
최 시장은 세미나 후 이옥선 할머니와 함께 뉴욕으로 이동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22만 명의 범국민 서명운동 서명부 원본을 유엔에 전달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1인 시위도 펼쳤다. 최 시장은 다음 주 워싱턴 DC를 방문해 백악관 앞에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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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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