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IG, 2010년부터 5년간 지역별 신규고용 추이 조사
LA 35만개 일자리 새로 생겨 1위...브루클린 7만여개 17위
창업 활발한 대도시 20위 ‘브루클린.퀸즈.맨하탄’ 올라
뉴욕시의 신규고용 규모가 전국 3위에 올랐다.
워싱턴 DC 소재 ‘이코노믹 이노베이션 그룹’(EIG)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이뤄진 지역별 신규고용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 맨하탄은 22만2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LA와 텍사스 해리스 카운티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3%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 맨하탄의 신규고용 평균 증가율은 11.2%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일자리 창출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뉴욕시 브루클린도 전국 17위에 랭크됐다. 4.4%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 브루클린의 신규고용은 지난 5년간 7만3,550개였고 신규고용 평균 증가율은 15.0%로 증가율 면에서는 샌프란시스코(16.8%,)와 텍사스 트레비스 카운티(15.6%)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표 1 참조>
신규고용 전국 1위는 LA로 총 35만2,84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 신규고용 평균 증가율은 9.9%였다. 2위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는 25만7,940명 고용에 14.7% 증가세를 보였고 4위는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16만5,680명 고용, 7.6% 증가율), 5위 오렌지카운티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이와함께 전국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한 대도시 20위에는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즈, 맨하탄 등 3개 보로(카운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5년간 브루클린에 새로 생긴 기업은 6,510개로 전국 3위에, 퀸즈는 4,210개로 전국 6위에, 맨하탄은 2,330개로 전국 19위에 각각 랭크되는 등 모두 20위권이 들었다. <표 2 참조>
LA는 같은 기간 새로 생긴 기업이 1만4,540개로 2위에 오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6,790개보다 2배 이상 앞서며 전국 1위에 올랐다. 4위는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로 5,990개, 5위는 오렌지카운티로 4,430개의 비즈니스가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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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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