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년 뉴욕 식품박람회 (Fancy Food Show 2016)’에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32개의 한국업체들이 참여해 차•음료, 인삼•건강, 장류•소스류, 면류, 스낵류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상담한다. 또한 aT는 ‘K-팝업 레스토랑(Pop Up Restaurant)’을 운영, 제이 웨인스타인 셰프가 업체의 제품들을 활용해 만든 한식을 바이어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웨인스타인 쉐프는 “한국의 삼계탕은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치킨스프와 유사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요리”라며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해 팝업 레스토랑의 런치 메뉴를 구성했으며,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바이어들에게 즐거운 런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스타인 셰프가 만드는 런치를 먹기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팝업 레스토랑은 26일~28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뉴욕 단지와 한잔의 오너 쉐프인 후니킴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식품현대화법(FSMA) 및 라벨링표기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한국관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 기획단(YAFF)’이 나선다. YAFF은 한국농식품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젊은이들로써 한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활동 중이며, 미동부에는 NYU, 컬럼비아, MIT, 하버드, 유펜(UPenn), CIA 요리학교, 예일대 등 동부지역 12개 학교 12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현곤 뉴욕 aT지사장은 “한국의 전체 대미수출은 전년대비 3% 감소하는 반면, 유독 한국농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13% 증가추세“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2의 수출성공품목을 발굴하여 한국농식품의 주류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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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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