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별 범죄발생률
▶ 1인당 0.056% 최저, 글렌데일 탑10 진입
한인들의 거주 선호지역 가운데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이 전국에서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최고 안전한 도시 1위에 또 다시 올랐다.
또 다른 남가주 지역 내 주요 한인 밀집 도시들 중에는 글렌데일이 올해 처음으로 안전한 도시 10위권에 진입한 반면 LA는 여전히 다른 도시들에 비해 범죄발생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수사국(FBI)이 전국 경찰과 치안기관들의 범죄발생 통계를 토대로 종합해 지난 26일 발표한 2015년 도시별 범죄발생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구 20만명 이상의 도시들 가운데 인구당 강력범죄 발생율이 가장 낮은 순위에서 어바인이 1위, 글렌데일이 3위에 각각 올랐다.
이에 따르면 어바인은 살인, 강간, 폭력, 강도, 방화 등 각종 강력범죄의 연간 발생 건수를 인구수로 나눈 인구 1인당 강력범죄율이 0.056%로 전국에서 20만명 이상 도시들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바인은 전년 대비 인구 10만명 당 강력범죄수가 24건 증가했지만 여전히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글렌데일의 경우 인구가 20만명에 미치지 않아 순위에 들지 못했다가 지난해 인구가 3% 이상 증가하면서 20만명 이상 도시에 포함된 가운데 강력범죄율은 인구 10만명 당 96건(0.09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이밖에 다른 남가주 지역 한인 거주 주요 도시들 가운데 어바인과 글렌데일 외에도 랜초팔로스버디스, 뮤리에타, 라팔마, 라카냐다 등이 인구 10만명 당 강력범죄 발생률 0.1% 미만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FBI가 실시하는 주요 도시 인구 당 강력범죄 발생률 통계는 매년 전국 도시들을 대상으로 강력범죄와 재산범죄 발생 건수를 인구 10만명 당 비례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집계되고 있다.
반면 한인 인구가 가장 밀집해있는 LA는 지난 한 해 강력범죄가 총 2만5,156건이 발생해 전년도와 비교해 30% 증가를 보이며 인구 10만명 당 강력범죄 발생율이 0.635%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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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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