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 50여명 참석 북핵 규탄 등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회원들이‘제64주년 재향 군인의 날 기념식’을 마친후 자리를 함께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는 7일 오전11시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재향 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승해 회장은“현재 대한민국이 위태위태한 상황으로 현재 미주에 나와 있는 노병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종북과 친북 세력 척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재향 군인회 회원들은 모두 대한민국 안보의 전도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회는 이번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에서 발표한 결의문인 ▲북한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철저한 대북 압밥 정책을 강구하라 ▲정부는 핵개발을 추진하고 전술핵을 즉각 배치하라 ▲정부는 북한 김정은 집단의 핵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드를 배치하라등을 낭독했다.
이 지회는 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성국 회장 직무대리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박성국 회장 직무대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일을 맞이해 향군 임직원 각자가국가 안보의 주역이며 향군 발전의주체라는 자긍식을 갖고 창설 64년을 넘어 미래로 영원히 뻗어나갈향군 건설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향 군인의 날을 맞이해서 미 남서부 지회는 정재화 씨를 이 지회의특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또 지회는 박기호 공로 휘장, 유선노 감사장,민병진 씨 등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 지회는 친목, 애국, 명예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안재성 육군 부회장은 ▲우리는 생사고락을 함께한다 ▲상부상조해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신장하자 ▲우리는 국가를 위해 충성한 전우다 ▲봉사정신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하자 ▲우리는 국토방위에 헌신한 전우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과업 완수에 선봉이 되자 등의 내용의 ‘향군의 다짐’을 낭독했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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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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