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출신으로 ‘C2 에듀케이션’ 창립자
▶ 조지아주 애틀란타 7지역구 민주당 후보로
메릴랜드 볼티모어 출신의 데이빗 김(38) ‘C2 에듀케이션’ 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연방하원 7지역구 선거에 출마한다.
미국서 출생, 고등학교까지 볼티모어 길만스쿨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애틀란타 둘루스에 거주하는 김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davidkim2008. com)를 통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1년부터 롭 우달(공화)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연방하원 7지역구는 공화당 텃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소수계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민주당의 주요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바 있다.
데이빗 김 씨는 “현재 미국은 부서진 시스템의 개혁, 부패한 공무원에게 맞설 수 있는 지도자들, 평범한 미국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 서비스 지향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대학 기숙사에서 C2 에듀케이션을 설립, 수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5만명의 학생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도록 회사를 성장시켰다”며 “자녀들의 성공과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혁신적인 노하우를 의회에 제공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와 부담스러운 세금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대 경제학과 출신인 김 씨는 대학 재학중 입시학원인 C2 에듀케이션을 설립, 전국 220여개 지점으로 발전시킨 후 정치권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CEO 자리를 떠났다.
김 씨의 부친은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페어팩스 시티를 비롯해 애틀란타, 달러스에서 대형 한식당 ‘브레이커스’를 운영 하고 있는 김재승(미국명 바비)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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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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