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주차장서 차 유리창 깨고 아이패드 등 훔쳐가
▶ 경찰, “귀중품 차안에 두지 말 것” 등 당부
최근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가는 차량절도 피해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NYPD에 따르면 한인 이모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에서 9시30분 사이 베이사이드 의 한 식당 주차장에 자신의 아큐라 MDX 승용차를 주차했다가 트렁크 부분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현금 400달러와 아이패드, 가방 등 약 1,000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
이씨에 따르면 절도범은 히스패닉계로 추정되며, 이씨 가족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황급히 도망갔다.
이씨는 “차를 세운 곳이 어둡다보니 범행에 용의했던 것 같다”며 “아들과 딸, 처조카 등이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길이어서 여러가지 선물이 많았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사건에 앞서 같은 주차장에서 또 다른 한인 차량이 절도피해를 입었고 관할 111 경찰서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차량 절도가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지역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해당 식당측은 “워낙 어두운 밤에 발생한 일이라서 CCTV 등에 용의자 얼굴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손님들이 이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더욱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들은 차량 내 물건 절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은 ▲승용차 문을 항상 잠그고 ▲귀중품은 차 안에 두지 말고 가져가거나 차 밑 등에 숨겨두고 ▲밖에서 보이는 곳에 물건을 놓아두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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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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