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

조지워싱턴 의대 수잔 송 박사가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 교육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한인 청소년 정서교육과 정신건강을 위한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청소년 자살방지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되는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은 십대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의 고민과 고충을 들어주고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 22일 콜럼비아 소재 하모니홀에서 지역 고교생들과 모임을 갖고, 4월~6월 3개월동안 한 달에 한 번 진행될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에 관한 교육 및 훈련과 일정을 설명했다.
강사로 초청된 조지워싱턴의대 아동·청소년 및 가정 정신과 수잔 송 박사는 “십대들은 고민 상담 대상으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또래 친구를 적합한 상담자로 꼽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나 형제, 교사, 상담전문의에게 말 못하는 고민들을 가까운 친구가 들어주고 다친 마음을 보듬어주는 상담자로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래 상담을 위한 첫 번째 교육은 내달 19일(금)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에서 후원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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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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