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동안 2,700만명 이용 작년보다 4% 증가 예측
▶ 공항 도착 서둘러야 안심 27일부터 4일간 비 예보도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LA 국제공항(LAX)을 방문하는 이용객 수가 지난 20년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공항 이용객들은 평소보다 서둘러 공항에 도착해야 할 전망이다.
연말 연휴 동안 캘리포니아주 지역에서 700만여 명, 미 전역에서 1,500만여 명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장거리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LAX의 향후 2주간 이용객 수가 약 2,700만명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년간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LAX 공항을 찾을 예정이다.
21일 LAX 공항 측은 “향후 2주 동안 공항 이용객 수가 LA 전체 인구의 80%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연방교통안전청(TSA)은 “22일부터 12월2일까지 약 11일 동안 2,680만명의 이용객이 LAX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측 된다”며 “특히 추수감사절 당일 하루 전인 27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2월1일의 공항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아 각각 270만명, 28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은 국제선의 경우 최소한 3시간 전, 국내선은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공항 측은 밝혔다.
LAX 공항은 연휴 기간 동안 웹사이트(FlyLAX.COM)와 트위터(@FlyLAXstars)를 통행 공항 인근 주차장 및 교통상황 소식을 업데이틀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LAX 공항은 지난 10월29일부터 터미널 앞에서 우버나 리프트, 택시 등 차량 탑승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전용 탑승장 ‘LAX-It’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 동안 해당 탑승장의 운영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공항 측은 직원들을 직원 증원 및 차량공유업체와 협업 등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혼선을 최대한 막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LA 지역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연속 비가 예보돼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내내 많은 비와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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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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