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인권국-하워드시민협회, 한인인권 보호 노력 확대

하워드카운티인권국 요랜다 소니어 국장과 하워드한인시민협회 임원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하워드카운티인권국이 한인 인권 향상 및 편의를 위해 한국어 홍보문을 제작했다.
요랜다 소니어 인권국장은 3일 콜럼비아 소재 사무실에서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간담회를 갖고, 인권국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소니어 국장은 “하워드카운티에서 차별은 불법”이라며 “인권국은 불법적 차별을 근절하고 평등한 기회를 늘려 인권을 보호, 촉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소니어 국장은 “다인종이 거주하는 하워드카운티 특성상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 소수계에 다가서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차별방지 및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권국은 인종, 피부색, 신념, 국적, 소득, 가족 상태, 성별, 직업, 종교, 정치견해, 외모, 장애, 나이, 혼인 여부,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직장, 주택, 대출, 공공시설 이용, 법률 집행 등과 관련해 차별 받을 경우 신고를 접수해 처리한다. 단 주택관련 민원은 1년, 다른 신고는 6개월내 접수해야 한다.
2019년에는 직장 58건, 주택 14건, 공공시설 8건, 기타 2건 등으로 총 82건이 접수됐다. 이 중 인종(38건)과 성적 지향(29건), 장애(25건) 차별 관련이 주를 이뤘다. 인권국은 한인 등 소수계 주민을 위한 다중 언어 라인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지역 한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인권국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한인을 대상으로 인권국 홍보와 함께 인권 보호, 차별 등 관련 교육, 한국어 상담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410)313-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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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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