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가 지붕 입찰을 공고한다.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 시로부터 한인회관 지붕 보수비로 8만5천500달러를 받은 한인회 측은 낡은 회관을 리모델링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지붕 보수 입찰 업체를 공고하고 있다.
지원 업체는 오늘(20일) 오전 10시까지 SF한인회관에 모여야 하며 관련 요구 문서를 오는 24일(금)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한 채용 임금과 보험 요건, GMS 전산시스템 사용 가능 및 시 등록 여부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출 문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www.dropbox.com/sh/nu2zugf5pa5ivui/AABgmGOuhHCqjAmO6DkLfzoDa?dl=0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지난해 시 지원 발표 이후 코로나19로 시장 서명 등 중간 절차가 늦춰지면서 7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지붕 입찰을 공고하게 됐다”며 “지붕 보수 후 순차적으로 내부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한인회관 보수 기금 마련 골프대회에서 2만8천여달러가 모였으나 전 회장단(토마스 김 29대, 배영진 30대 회장대행)의 세금 보고 누락으로 생긴 체체납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일부 금액이 사용되었다”며 “히터, 전기, 천장, 벽 페인트 등 회관 내부 전반이 열악해 이를 수리하기 위해선 기금이 더 필요하다”고 필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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