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과 나파 카운티가 보건명령 위반자에게 벌금 티켓을 본격적으로 발부한다.
EB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두 카운티는 마스크 미착용 등 주 및 카운티 보건명령을 어길 시 개인당 최대 500달러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마린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1일 표결을 통해 수차례 경고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명령을 계속 위반할 시 개인은 25달러~최대 500달러, 업소는 250달러~최대 1만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승인했다. 나파 카운티 역시 지난주 개인에 25달러~500달러, 업소에 200달러~5천달러 벌금 부과안을 승인한 바 있다.
소노마 카운티도 유사한 법안을 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노마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23일 보건명령 위반시 개인에 100달러, 업소에 최대 1만달러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8월 6일 표결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베이지역 다른 카운티들에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도 가능하지만 교육차원으로만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7월 20일 A3면 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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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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