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5천명 검사·베이지역 최대
▶ 추후 독감·코로나 백신 접종도
산호세 산타클라라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 베이지역 최대의 코로나 검사소가 문을 열었다. 현재는 하루 1천명 검사할 수 있지만 최대 5천명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밸리 메디컬 센터가 운영하는 이 검사소는 통역 서비스도 지원해주며, 가을부터 독감 예방접종도 하고,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백신 접종도 하게 된다.
현재 10개 레인이 설치돼 있지만 추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대부분 드라이브 스루로 검사를 받지만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도 가능하다. 검사는 무료이며 의사의 추천이 없어도 된다. 서류미비자도 이용할 수 있으나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사라 코디 카운티 보건국장은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가장 유효한 방안”이라며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는 유증상자, 무증상자 모두에게 적절한 장소”라고 말했다.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50여개의 검사소를 장소를 이동시켜 가면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베이지역 누적확진자수는 19일 오후 1시 기준 7만5,060명(사망 1,002명)으로 집계됐다. 카운티별 누적확진자수는 알라메다 1만5,836명(사망 228명), 산타클라라 1만4,872명(사망 213명), 콘트라코스타 1만1,886명(사망 158명), SF 8,528명(사망 72명), 산마테오 7,321명(사망 127명), 마린 5,820명(사망 83명), 솔라노 4,871명(사망 43명), 소노마 4,662명(사망 65명), 나파 1,264명(사망 13명)이다.
캘리포니아주 누적확진자수는 64만1,838명이며 사망자수는 1만1,55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8월 19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64만1천838명(사망 1만1천558명)
▲베이지역 7만5천60명(사망 1천2명)
▲미국 567만3천662명(사망 17만5천686명)
▲전세계 2천246만7천647명(사망 78만7천6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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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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