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이 길로이 농지(66에이커)를 감정평가액의 4배를 주고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데이터 서비스(Amazon Data Services)’는 14일 길로이 카미노 아로요 8001번지의 농지를 3천130만 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101번 하이웨이 바로 옆에 위치한 이 농지의 감정평가액은 73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길로이 프리미엄 아울렛 바로 옆 리브슬리 로드와 길만 로드 사이에 있으며 주위는 대부분 농지로 둘러싸여 있다.
최근 들어 실리콘밸리와 베이지역에 다수의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는 아마존은 새로운 생산품과 기술을 창출해내는 비즈니스 단지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구입한 부지를 판 이들은 지역 개발업자인 존 필리스와 엘리 라인하트로 알려졌다.
18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아마존이 오피스를 확장해 미국 6개 도시(달라스, 덴버, 디트로이트, 뉴욕, 피닉스, 샌디에고)에 3,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