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SF)가 가주 감시리스트에 남아있게 됐다.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빈 뉴섬 주지사의 희망적인 예측에도 불구하고 SF가 기준을 도달하지 못해 제외 대상에서 배제됐다.
신문은 SF시가 10만명당 122.9명의 확진율을 보여 주정부 기준인 10만명당 100명에 기준에 못 미친다고 보도했다. 또 사용 가능한 중환자실 병상이 17.2%로 주 기준인 20%보다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내 업소와 학교들은 실망을 표출했다. 샤핑몰과 비필수직 오피스 등은 SF시가 감시대상에 오른 지난달부터 다시 문을 닫은 상태다. 감시대상 제외시 대면수업 허용을 바라고 있던 학교들도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주정부 감시대상 제외 기준에는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비율, 중환자실 병상과 더불어 3일간 입원률 10% 이하, 충분한 인공호흡기 확보 등이 있다. 현재 리스트 제외시 언제부터 폐쇄 비즈니스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은 내려진 바 없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일 오후 1시 기준 알라메다 1만6천184명(사망 231명), 산타클라라 1만5천268명(사망 217명), 콘트라코스타 1만2천46명(161명), SF 8천703명(72명), 산마테오 7천472명(128명), 마린 5천852명(84명), 솔라노 5천6명(사망 44명), 소노마 4천863명(70명), 나파 1천295명(13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8월 21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65만6천490명(사망 1만1천887명)
▲베이지역 7만6천689명(사망 1천20명)
▲미국 578만892명(사망 17만8천129명)
▲전세계 2천303만3천125명(사망 80만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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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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