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CCTV에 찍힌 용의자. <사진 산타크루즈 카운티 셰리프국>
산타크루즈 카운티 셰리프국이 지난 21일 밤과 22일 새벽 사이에 산불 진압 중인 소방대원의 지갑을 훔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용의자는 훔친 지갑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던 중 마스크로 가린 얼굴을 포함한 전신이 CCTV에 사진이 찍혔다.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보니 둔 소방서 앞 엠파이어 그레이드 로드에 차량을 세워두고 CZU 파이어를 진압하던 소방대원의 지갑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가주 소방국 소방 트럭에서 소방대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 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갔다.
산타크루즈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용의자는 훔친 신용카드를 캐피톨라 41가의 세이프웨이와 쉘 주유소에서 사용했으며 그때 CCTV에 사진이 찍혔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옅은 피부색에 어깨까지 머리를 길렀고 검은색 티셔츠와 블루진을 입었고 체크 무늬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푸른색 SF 자이언츠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검은색 밴 신발을 신었다.
용의자를 알고 있거나 그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산타크루즈 카운티 셰리프국(831-359-8813) 켄빌 경위로 연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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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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