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간호사협회와 소망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사진 간호사협회>
새크라멘토간호사협회(회장 김옥기)와 소망소사이어티(회장 장희숙)는 노인회(회장 변청광)와 한국학교(교장 류영주)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에는 마스크, 손세정제, 일회용 커피, 목캔디, 김, 손가락 마사지기구와 한국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 등이 들어있다.
봉사자들은 지난달 30일 노틀담, 키퍼, 브로드웨이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100여분께 물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5일에도 폴섬과 콜로마 거주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한다.
김옥기 회장은 "아이들이 쓴 편지에 어르신들께서 굉장히 감격해 하시고 어려운 시기지만 같이 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해 주셔서 오히려 큰 위로를 받았다"며 "대학생으로 구성된 코로나 바이러스 이니시에이티브라는 비영리 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무료 심부름 대행을 하고 있으니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스 학생들로 구성된 '데이비스 코로나 바이러스 이니시에이티브'(공동회장 김준형, 안효준)는 심부름 대행으로 약 픽업, 식당음식 픽업, 장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을 받고자 하면 (530)601-8212나 웹사이트 www.DavisCVinitiative.org에서 신청하면 되고,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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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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