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초대형 산불군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타클라라와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등을 포함한 ‘SCU 번개 복합 산불’은 2일 오전 기준 39만1천578에이커를 태우며 72% 진화됐다. 캘파이어(가주소방국)은 3일(목)까지 완전 진화를 예상했으나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 1천900여명의 소방관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있다. 와인 산지 등 북부 지역을 이루는 ‘LNU 번개 복합 산불’의 총 전소 면적은 37만5천209에이커로 진화율은 76%다. 산마테오와 산타크루즈 카운티를 포함한 ‘CZU 번개 복합 산불’은 8만5천467에이커 전소, 46% 진화됐으며 완전 진화 예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택 921채를 포함한 건물 1천여채가 산불로 소실됐으며 주민 1명이 사망했다. 지난주 대다수 커뮤니티에 대피령이 해제됐으나 아직까지 주민 3만5천여명이 대피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마린 카운티 우드워드 파이어는 4천465에이커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25%로 증가했다. 지역 주민들에 내려진 대피령과 경고령은 아직 유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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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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