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E가 마린·소노마 카운티에서 전송선 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산불 때문에 정규 점검을 강화한 PG&E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송선 점검 이외에도 산림관리 강화, 전시 시스템 안정, 열악한 환경에 견뎌내기 위한 다양한 전기 시설 강화 등을 시행한다.
해당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헬리콥터나 드론으로 점검을 한다고 사전 고지한 상태이다. 점검지역은 ▲마린 카운티: 산라파엘, 노바토, 소살리토, 볼리나스 ▲소노마 카운티: 페탈루마, 레이크빌, 풀톤, 산타로사, 윈저, 힐스버그, 소노마, 보이스 핫 스프링스, 아구아 칼린트이다.
PG&E는 가주유틸리티위원회(CPUC)가 작성한 ‘산불발생 위험지역 지도’의 ‘매우 위험지역(Tier 3)’과 ‘위험지역(Tier 2)’을 우선 점검을 하고 있다. PG&E는 이같은 위험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다른 지역은 6년마다 한번씩 점검하고 있다.
PG&E는 2020년에 1만5천마일의 전선을 점검할 계획인데 이는 ‘매우 위험지역’ 전체와 ‘위험지역’의 3분의 1을 점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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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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