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총영사관 주최, 15일까지 예선·본선 26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베이지역 중고교생 한국 가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완전한 오프라인 문화 행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 한국문화 확산 분위기를 유지할 뿐 아니라 현지인과 동포, 특히 청소년들에게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베이지역 거주 중고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예선곡 6곡중 한 곡을 선택해 제창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오는 15일(화)까지 심사위원단(yanejeanmom@gmail.com)과 총영사관(sfkoreancg3@mofa.go.kr)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걸쳐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면 오는 26일(토) 최종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예선 통과 10명이 사전 예약 하에 10분 단위로 1명씩 입장해 제출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마이크, 스피커 없이 독창하고 이를 심사하는 것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피아노 반주는 허용한다.
최종 결선 10인에 든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1~3등은 상금 150달러, 장려상 2명은 100달러, 참가상 5명은 50달러를 받게 된다.
박준용 SF총영사는 “베이지역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가곡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가곡을 통해 한국 정서를 함께 나누며 현지에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 지정곡은 다음과 같다. ▲그대 있음에 (김남조 작사, 김순애 작곡) ▲아 가을인가 (김수경 작시, 나운영 작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김용호 시, 김동진 작곡) ▲코스모스를 노래함 (이기순 작사, 이홍렬 작곡) ▲고향의 노래 (김재호 시, 이수인 작곡) ▲수선화 (김동명 시, 김동진 작곡)
▲일시: 9월 15일까지 예선 완료, 9월 26일(토) 오후 2시 최종 결선
▲장소: 결선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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