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퍼스널케어, 호텔, 뮤지엄 등 오픈
알라메다 카운티가 경제재개 2단계(빨간색)으로 격상되면서 오는 13일부터 초교 대면수업을 허용할 수 있게 됐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알라메다 카운티 당국은 1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주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13일(화)부터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교들이 보건지침 준수 아래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재개 여부와 날짜는 각 교육구와 학교가 결정하며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곳은 당장 캠퍼스를 열지 않아도 된다.
대면수업을 재개키로 한 학교들은 학교 또는 교육구 웹사이트에 재개 플랜을 게재하고 알라메다 카운티 교육부에 이를 제출해야 한다. 또 이같은 계획을 카운티 보건당국에 알리고 플랜이 게재된 웹사이트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카운티 당국은 4~12주 안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면수업 역시 재개할 계획에 있다. 그러나 이는 초교 대면수업 재개 후 감염 영향과 코로나19 수치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알라메다 카운티는 오는 9일(금)부터 ▲호텔과 여행용 숙박 ▲뮤지엄과 동물원, 수족관 (수용 인원 25%), 퍼스널 케어 서비스 실내 영업 (마스크 또는 얼굴 가리개를 벗어야 하는 서비스는 제외) ▲도서관 (수용인원 25%) ▲실내 헬스장 및 피트니스 센터 (수용인원 10%) ▲야외 영화 제작 등을 허용한다.
베이지역에서 현재 샌프란시스코만 '보통' 수준인 3단계(오렌지색)에 머물러 있고 소노마 카운티는 '가장 위험' 수준인 1단계(보라색), 그 외 7개 카운티들은 모두 2단계(빨간색)에 있다.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지난 29일 이같은 격상 승인을 받았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2일 오후 1시 기준 알라메다 2만1천458명(사망 420명), 산타클라라 2만1천457명(사망 325명), 콘트라코스타 1만6천973명(사망 209명), SF 1만1천360명(사망 107명), 산마테오 1만126명(사망 152명), 소노마 7천668명(사망 122명), 마린 6천751명(사망 119명), 솔라노 6천475명(사망 71명), 나파 1천727명(사망 12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0월 2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82만4천44명(사망 1만6천15명)
▲베이지역 10만3천995명(사망 1천537명)
▲미국 753만1천397명(사망 21만3천305명)
▲전세계 3천473만8천2명(사망 103만1천2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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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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