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오클리 시는 7일 오전 콘트라코스타 로지스틱 센터에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짓기로 하고 리본 커팅 행사를 했다. 15만 제곱피트 넓이의 아마존 풀필먼트 센터는 콘트라코스타 로지스틱 센터 제1 빌딩에 들어선다.
향후 5년 동안 모두 2백만 스퀘어피트의 5개의 빌딩이 완공되고 회사들이 입점하게 되면 약 2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오클리 시 관계자가 밝혔다. 케빈 로믹 오클리 시장은 콘트라코스타 로지스틱 센터는 이스트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트라코스타 로지스틱 센터가 들어서는 143 에이커의 상업 지구는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듀퐁이 소유해 화학 단지를 운영했던 곳이다. 공사는 내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풀필먼트 센터는 전자상거래에서 물품을 찾아 포장하고 배송하는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곳을 말한다. 예전에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면 판매 회사에서 운송 회사에 물품을 보내고 그곳에서 다시 고객한테 배달하는 방식으로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졌는데 이제는 판매 회사가 미리 일정량의 물품을 풀필먼트 센터에 보내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 및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함으로써 운송 시간을 줄이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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