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 임원들.
아시안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하워드카운티 기획·조닝국(DPZ)이 지난달 30일 한인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 카운티 개발 및 발전 장기계획 수립과 커뮤니티 미래에 대한 기대, 당면 과제 및 어려움, 장·단점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됐다.
제프리 델모니코 DPZ 담당자는 “향후 20년간 경제, 환경, 사회적 변화에 따른 카운티 자본예산, 구역 설정, 토지개발 등에 관한 발전 계획 및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이에 따라 한인 및 중국인, 인디안 등 모든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간담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 주택 수요, 인구 밀도 및 성장, 토지사용 문제, 29번 도로 혼잡 등에 관한 안건 등이 제기됐다”며 “많은 한인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하워드카운티의 정책, 지원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워드시민협회는 내일(5일) 오전 11시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한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총회에는 2020년 결산보고를 비롯 리더십 워크샵, 인터뷰 준비 세미나 등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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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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