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지역… 교사 20%, 학교는 7% 감소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가을학기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재미한국학교워싱턴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지난해 워싱턴 지역 한국학교 학생이 26%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강경탁)이 최근 공개한 ‘워싱턴 지역 한글학교 현황’에 의하면 2021년 교육원 관할 한국학교 현황(2021년 봄학기 등록학생 기준)은 62개교, 학생 2,829명, 교사 612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의 67개교, 학생 3,844명, 교사 767명에 비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학교 수는 7%가 줄었으며 , 학생 수는 무려 26%가 급감했으며 교사 수 역시 20%로 크게 떨어졌다.
지역별로 살피면 버지니아는 32개, 메릴랜드는 29개, 웨스트버지니아에는 1개의 한국학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경탁 교육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수의 학생과 교사 수가 줄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해당 학생들이 지역을 떠난 것이 아니고, 교회도 다니는 등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교육원은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WAKS)와 협력, 올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교육원 홈페이지의 ‘한국학교 게시판’을 활용, 각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학교별 학교교육과정, 특별활동, 등록금, 위치, 학교별 홈페이지 링크 등을 탑재,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학교를 검색할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원은 현재 홈페이지를 개편 중이며 가을학기 등록이 시작될 무렵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버지니아에서는 통합VA캠퍼스가 200명이 넘는 등록생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앙, 열린문 순이었다. 메릴랜드는 벧엘, 베다니, 성 김안드레아, 빌립보가 100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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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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