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LA 잉글우드를 진앙지로 하는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LA, 한인타운 등과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리버사이드에서 아시안 여성이 산책하던 중 흉기에 찔려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워싱턴 주에서 한인 노부부를 이유없이 폭행했던 15세 흑인 남성은 체포됐습니다.

► LA 카운티가 오늘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 레드에서 오렌지 등급으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른 비즈니스들의 확대 오픈이 허용됩니다.

▻ 식당과, 영화관, 박물관 등이 수용인원 25%에서 50%로 오르며, 피트니스 센터는 수용인원 10%에서 25%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로서리 마켓 수용인원은 15일까지 50%가 유지됩니다.

► 어제 한 때 그리피스 팍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수용인원 초과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몰렸던 차량들이 돌아간 후 오후 5시경 재 개방됐습니다.

▻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국내외를 여행할 수 있다는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지침에 백악관 측은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 지난 주말 항공여행객수가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25일 연속 하루 백만명 이상이 항공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 속도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에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 4차 대유행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30~50대 사이의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입원환자, 중증환자, 중환자실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았던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1년만에 첫 이벤트성 공연이 열리는 등 한쪽 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한쪽에서는 정상 생활로의 복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 SAG 여우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개인 연기상을 수상한 것으로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박영선, 오세훈 후보의 마지막 TV 토론이 열렸습니다. 서로 비방하며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는 상대 후보를 겨냥한 의혹 공세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간의 맞대결에서 클리퍼스가 104-86으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열리는 대학농구 결승전에는 베일러 대학과 곤자가 대학의 맞대결로 압축됐습니다.

▻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 선수가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이 메이저대회가 됐습니다. 리디아 고 선수가 16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큰 폭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27.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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