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 임원들이‘리더십·멘토링 데이’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및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전국시민연맹(회장 장영란, LOKA-USA)과 메릴랜드시민협회는 11일(토) 오후 1-3시 ‘리더십·멘토링 데이’를 온라인으로 연다.
‘성공 달성과 지도력 개발, 미래 발견으로 가는 길’이란 슬로건을 내건 행사에는 정부, 과학, 정치, 법, IT, 창업,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전문인 멘토들이 성공적 학업 성취와 사회 진출을 위해 조언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멘토로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 호이 박사와 진영 바나비 박사, 마크 장 주하원의원, 이승재 연방정부 공무원, IT 정보기술 베이글랩스 박수철 부사장, 한성순 의사, 세미 김 변호사 등 7명이 나선다.
한편 시민협 임원들은 지난 4일 롯데플라자 만남의 장소에서 모임을 갖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영란 회장은 “8년째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는 리더십·멘토링 데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인 멘토들이 경험담을 나누며 네트워킹, 리더십 배양, 멘토링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고 비전을 세워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lokamd.org/home/eventregister)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참석자는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 2명에게 50달러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시민협은 오늘(9일) 오후 6-9시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 볼룸에서 총회 및 송년 잔치를 연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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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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