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동갑내기 박세리에게 "누나라고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다.
17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세리가 10달 만에 '나혼산'에 다시 출연해 출연진들과 안부를 묻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전현무는 "아유 오랜만에 뵙습니다. 세리 언니"라고 환영했고, 박나래는 "아유 우리 리치 언니 오랜만에 오셨다"라며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방송 일도 하고 회사 일도 하고. 부지런히 열심히 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함께 나온 경수진을 소개하며 "두 분은 첫 만남이지 않냐"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경수진에게 "리치 언니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라고 물었다.
경수진은 "너무 멋있으세요. 포스가 있으시고. 확실히 리치한 여유로움이(느껴진다)"라고 대답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전현무에게 "형님이 여사친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라고 하자, 전현무는 "사실은 연예계에 77년생들이 많이 없다"라며 박세리를 소개했다.
이에 박나래는 "동갑이세요. 두 분?"이라며 놀라자, 전현무가 쑥스러워했다.
박나래는 "말 좀 편하게 하세요"라고 하자, 전현무는 "근데 포스가 있으셔서..누나라고 하면 안 되나?"라고 했다.
박세리는 "내가 어떻게 누나냐"라고 하자, 전현무는 "무섭다. 대학 다닐 때 골프 하던 분이라 커 보여서 감히 그래도 되나"라며 말을 더듬었다.
그러자 기안84가 "형님도 연예대상 받았고"라며 전현무의 핑계를 차단했다.
이에 박세리는 전현무에게 "저도 어렵다"라고 하더니 "너무 (나이가) 위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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