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 카운티의원들과 협력 방안 논의
▶ 몽고메리 카운티,‘아태문화 유산의 달’ 선포

몽고메리카운티의 아태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에 참석한 카운티 의원 및 아시아 단체 대표들. 앞줄 왼쪽이 장영란 회장.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몽고메리카운티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장영란 회장과 이상덕 부회장은 3일 락빌 소재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아태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에서 카운티의원들과 만나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및 한인 정치력 신장과 권익옹호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출마하는 톰 헉커 카운티의원(제5선거구) 등이 여름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한인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은 물론 한인 비즈니스 유치 등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시민협은 하워드카운티에서 몽고메리카운티까지 영역을 넓혀 멘토링과 리더십 워크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몽고메리카운티는 한인 등 아시아계의 기여를 기리며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초청된 아시아 단체 대표들과 카운티의원들이 참석,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는 한인작가 도일 송 디자이너 작품을 포함해 여러 아태계 예술인들의 작품 및 작업활동이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게이브 알보노즈 카운티 의장은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는 아시아·태평양계는 모두 축하한다”며 “필름, 댄스, 음악, 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태계 예술인들이 카운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인사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