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승차 업체 리프트(Lyft)가 독립기념일 연휴,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무료 탑승을 실시한다.
무료 탑승은 내달 4일(월) 오후 4시부터 내달 5일(화) 새벽 4시까지 21세 이상 음주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화기에 어플리케이션 ‘리프트 패스(Lyft Pass)’를 다운로드한 후 코드 ‘SoberRide’를 입력하면 최대 15달러를 할인받는다.
이는 비영리단체인 워싱턴 지역 음주 프로그램(Washington Regional Alcohol Program, WRAP)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카미릴리아 우드 리프트 책임자는 “리프트는 WRAP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커트 에릭슨 WRAP 대표는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0% 이상이 음주운전과 관련이 있다”면서 “그중 음주사고의 85%가 밤에 발생하는 것으로 독립기념일 당일 밤 시간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WRAP는 워싱턴 지역에서 음주운전 및 청소년들의 음주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1991년 이후 워싱턴 지역에서 8만 2천 이상의 무료 승차를 도왔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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