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F가 지난달 새벽빛교회에서 건강홍보대사 행사를 열고 있다.
마이라이프재단(MLF, 회장 이정숙)이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MLF는 마약 및 약물중독으로부터 아시안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성인, 노인까지 대상을 확대, 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해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MLF는 지난달 12일 글렌버니 소재 새벽빛교회(최정규 목사)에서 건강홍보대사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키트, 마스크, 건강정보 홍보지 등을 전달했다. 또 정신건강 개선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샌디 우 강사는 토론과 시나리오 등을 통해 비위기상황과 위기상황을 비롯해 충동적 행동과 자살 충동, 응급처치자로서의 역할, 조기개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 강사는 “메릴랜드에서 발급되는 자격증 프로그램”이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더 많은 사람이 응급처치자가 되어 정신건강 문제로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및 아시안 지역사회에 정신건강 인식개선, 약물 오남용, 만성 통증 관리 및 정신질환과 중독예방에 대한 교육은 물론, 이와 관련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MLF는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대상은 청소년~성인.
문의 (301)633-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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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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