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셔널 메릿 1차 대학 후원 장학생에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학생 7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5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한인학생은 뉴욕주에서 5명, 뉴저지주에서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뉴욕에서 김진우(홀스헤즈고교·USC 장학생), 브렌튼 이(사요셋고교·USC 장학생), 케빈 백(제리코고교·스토니브룩대 장학생), 랜디 심(스타이브센트고교·스토니브룩대 장학생), 여동현(엣지몬트고교·터프츠대 장학생) 등 5명이다.
또 뉴저지에서는 하유진(릿지고교·에모리대 장학생), 클로이 박(버겐카운티아카데미·밴더빌트대 장학생) 등 2명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장학생들에게는 학부 재학기간 동안 연간 500~2,000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은 내달 15일 2차 대학 후원 장학생 명단을 발표한다.
올해는 총 6,870명의 장학생에게 총 2,6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69회째인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미 전역 2만1,000여 고교 11학년생인 160만명이 치른 PSAT/NMSQT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선발한 후 준결선을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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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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