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회장 서동천)이 오는 19일 브롱스 펠햄 베이 스플릿락 골프코스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실시 중인 봉사활동을 한인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이에 필요한 기금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의 서동천 회장은 4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라이온스클럽은 매해 뉴욕 일원을 대상으로 수백 명의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무료 의료진료 행사를 열고 있다”며 “올해 모금액은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무료 독감 예방접종, 치과 및 한의 진료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진현 사무총장은 “올해 골프대회에는 4개의 파3홀에 모두 홀인원 경품이 걸려있는 등 예년보다 더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가해 친목 도모도 하고 상품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골프대회는 19일 오후 1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펠햄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4개의 파3홀에 BMW 5 시리즈 세단과 현금 5만달러, 한국왕복항공권, 코웨이 공기청정기 등이 홀인원 경품으로 나온다.

이외에도 가전기기, 골프백, 상품권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50달러이며 점심과 저녁 및 음료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646-320-2872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