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터틀 베이 리조트에서 미개발 부지 두 곳을 호텔 및 주거용으로 매입한 유타 주의 개발 회사가 연말까지 초기 주택 개발 단계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해변과 리조트의 Arnold Palmer 골프장 18번 홀 사이에 있는 4개 건물에 20채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20채의 주택은 2014년 주정부와 체결한 협정에 따라 43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개발이 승인된 100채 주택 중 일부로, 오아후 북쪽 해안의 터틀베이 부지 대부분은 개발이 금지되었다.
리조트를 확장하려는 1986년 개발 계획은 당시 지역 사회에서 큰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그 이유는 애초 쿠일리마로 알려진 호텔이 1972년에 문을 연 후, 카후쿠의 사탕수수 농장이 문을 닫은 지 1년 만에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많은 지역 주민들은 20년 전 확장 사업을 다시 추진하려던 시도에 반대했고, 특히 할레이바 주변에서 매일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어 일부는 여전히 축소된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카후쿠 고등학교 식당에서 열린 커뮤니티 프레젠테이션에서 개발회사가 해당 지역의 자연 및 문화 자원과 함께 교통 개선과 해안선 접근성 보호에 전념하고 있다고 주민들을 설득했다.
이들은 대부분 주택이 해안선에서 최소 150피트 요건과 달리 350피트 떨어진 곳에 개발될 것이며, 2027년 초로 예상되는 100채의 주택이 모두 개발된 후에도 부지의 70%는 열린 공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레테 개발회사에 따르면 이 주택들은 단기 및 장기 임대가 금지되어 있으며, 터틀 베이에서 1년 중 30~40%를 보낼 것으로 추정되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될 예정이라는 것.
또한 부지 내 모래 언덕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수행될 것이며, 회사는 요구되는 것보다 적어도 두 배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25채 대신 최소 50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 완화, 공공 주차장 확대, 공원 조성 및 직원을 위한 보육 센터 건설 등 회사의 일부 약속은 개발 승인과 관련된 도시와의 단독 협정에 따른 요구 사항이다.
아레테는 또한 터틀 베이에 있는 조지 파치오 골프 코스를 재개장하고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Host Hotels &Resorts Inc.와 99년 토지 임대 계약을 맺고 Palmer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대형 글로벌 호텔 소유 및 운영업체인 호스트(Host)는 8월에 골프장 2개와 기존 450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인수하고, 호텔 이름을 '리츠칼튼 오아후 터틀 베이'로 변경했다.
호스트는 또한 5월에 매도자이자 부동산 투자 회사인 블랙스톤 그룹과 함께 발표한 7억 2,500만 달러 인수의 일환으로 두 개의 추가 호텔 중 하나에 승인된 49에이커의 미개발 부지를 매수하기로 합의했다.
블랙스톤은 2018년에 터틀 베이 부지를 3억 3,300만 달러에 매수한 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실시했다.
아레테는 블랙스톤으로부터 인수한 리조트 부지 두 개에 4,3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아레테는 주로 다른 5개 주와 멕시코에서 고급 주거 및 프라이빗 클럽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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