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페어팩스에 중식당‘하오’개점
▶ 평일 런치타임,‘All You Can It’인기몰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최근 개업한 중식당 하오의 허성무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평일 런치 뷔페 메뉴.
최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그린브라이어 타운센터에 위치한 중식당 ‘하오 바이 하오루'(HAO by haoru. 이하 하오. 대표 허성무)가 그랜드 오픈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허 대표의 장인은 서울 영등포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다가 1980년대 미국으로 건너온 화교 출신으로 현재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중식당 하오루와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인 하오의 맛을 책임지고 있다.
▲한 그릇의 음식 안에 장인의 손맛 담겨
하오의 뿌리는 가문의 역사에서 시작된다. 서울 영등포의 화교 중식당 가정에서 태어난 장인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중식 문화를 접하며 자랐다고 한다.
하오루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비법 소스와 직접 만든 춘장, 고추기름은 하오의 주방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허 대표는 “센터빌 하오루는 섄틸리 하오의 출발점이자 브랜드 표준을 세우는 주방”이라며 “여기서 다듬어진 소스 레시피와 조리 기준이 하오에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오는 점심엔 가성비 좋은 빠른 한 끼, 저녁엔 가족과 편안히 즐길 품격 있는 중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All You Can It, 평일 점심 뷔페 ‘인기’
하오의 대표 메뉴는 깊은 불맛과 정성스럽게 끓여낸 소스를 이용해 만드는 자장면과 짬뽕이다. 또 식감과 풍미의 조화가 돋보이는 정통 중식 메뉴인 유산슬과 유린기도 인기다.
특히 짬뽕은 해물의 풍미와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 재방문을 부르는 메뉴로 사랑받고, 장인이 직접 전수한 춘장·고추기름과 전통 방식의 소스가 하오만의 차별화된 깊이를 완성한다고 한다.
하오는 특히 짜장면, 짬뽕, 볶음밥, 로메인, 마파두부, 탕수육, 깐풍살, 유린기 등 8개의 한국식 중화요리 메뉴를 월, 수, 목요일 평일 점심 시간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뷔페로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뷔페의 모든 메뉴는 고품질과 신선함을 위해 추가 주문 즉시 새로 따뜻하게 만들어 나오는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대표는 “한국식 중화요리 뷔페는 워싱턴 일원에서 최초로 하오루에서만 선보이고 있다”며 “가성비와 맛, 푸짐한 양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16개의 테이블에 단체 모임도 가능
깨끗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하오는 한 개당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16개 갖추고 있어 60명 이상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이며, 화요일은 휴무이다.
평일 무제한 뷔페 런치는 월, 수,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30분 운영된다.
주소 13005-L Lee Jackson Memorial Hwy., Fairfax, VA
문의 (703)376-8833
홈페이지 www.haobyhaoru.com

(위)깨끗한 인테리어의 하오는 16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아래) 하오의 외부 전경.
<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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