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뛴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경기 연속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
와이스는 2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와이스는 0-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 2루에서 콜턴 고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미 공을 86개나 던진 뒤였다.
고든이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워 와이스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클리블랜드가 8-5로 이겼고, 와이스는 패배를 면했다.
작년에 한화에서 16승 5패를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휴스턴과 올해 200만달러를 보장받고 내년 구단 옵션 500만달러 등을 포함해 1+1년에 최대 1천만달러에 계약한 와이스는 올해 불펜으로 빅리그 데뷔 꿈을 이뤘다.
그는 선발 투수진의 연쇄 부상으로 지난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부터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콜로라도전에서 3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3개와 볼넷 4개를 주고 2실점 했고 닷새 후인 이날에도 효율적인 투구를 하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 중인 와이스는 18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 5방을 맞고 볼넷 14개를 내주며 고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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