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이 자신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을 만들기 위해 개인 재산 3,00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자기회사 제품과는 전혀 관련 없는…
[2016-12-21]한국대선이 한창이던 4년 전 하프타임에 ‘속지말자 화보 정치’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미지의 기만성을 지적하기 위함이었다. 이미지에 속아 잘못된 후보를 찍는 일만은 피하자는 …
[2016-12-14]지난 달 말 공개된 한국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완전 ‘함량 미달’이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면서,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독재의 성과는 부풀리고 과오는 줄이는 데 안간…
[2016-12-07]김영삼 정부 시절이던 지난 199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은 “한국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라는 발언을 했다가 한동안 곤욕을 치러야 했다. 정치보다는 그래도 기업 …
[2016-11-30]김종필 전 총리가 최근 한 시사주간지와의 대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고 인물평을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 자…
[2016-11-23]큰 병이 드러나기 전에는 보통 반복적으로 전조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것을 무시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큰일을 당하게 된다. 또 모든 재난에는 무수한 사전 징후가 있는 법이…
[2016-11-16]판세를 가늠키 힘들게 했던 혼돈과 불확실성의 운무가 걷히고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마침내 승자로 우뚝 섰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모두가 설마 했던 의외…
[2016-11-09]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묻지마 애정을 드러내 왔던 보수인사들도 큰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극우적 색채의 글을 써 왔던 한 중앙일간지 논객은 자신의 칼…
[2016-11-02]매년 연말이 되면 한국의 대학교수들이 그해의 한국사회를 한마디로 축약한 사자성어를 골라 발표하는데 지난 해 사자성어는 ‘혼용무도’(昏庸無道)였다.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일컫는 …
[2016-10-26]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미국 대선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두 차례 토론의 수준은 민주주의의 모델이라는 미국 대선후보들의 것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저급…
[2016-10-19]역사학자들의 역대 미국대통령 평가에서 빠짐없이 위대한 대통령에 선정되는 인물은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과 노예를 해방시킨 에이브러햄 링컨, 그리고 1930년대 대공황이라는 국난…
[2016-10-12]이승만 정권 말기에 태어나 박정희 시절 학교를 다니다 군대 갔다 오고 전두환 시절부터 오래 기자생활을 해오면서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건국절’이라는 단어가 이명박 시절 뜬…
[2016-10-05]‘지상 최대의 정치 쇼’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열린 대선 첫 TV토론은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별로 없다는 사실만 확인시켜준 채 끝났다. 당초 전망대로 이날 토론은 수퍼보울…
[2016-09-28]예수의 제자 도마는 예수의 부활 소식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예수의 옆구리 못 자국을 만지고서야 부활을 믿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도마는 의심 많은 사람들을 일컫는 …
[2016-09-21]정치는 국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그 소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은 말이다. 정치인이 아무리 고결한 이상과 국민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해도 말을 통해 …
[2016-09-14]최근 의학계에서 과잉진료의 병폐와 부작용을 경고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의료시스템이 수익을 위해 환자를 양산해내고 과다하게 치료와 투약을 함으로써 환자의 건강을 오히려 해치…
[2016-08-31]권력자 앞에서 보고를 마친 부하가 “등을 보이는 건 불경스런 행동”이라며 뒷걸음질로 물러나오다 무언가에 걸려 자빠진다. 사극이나 개그콘서트의 한 장면 같은 이런 우스꽝스러운 일이…
[2016-08-24]뉴욕타임스는 대선전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 힐러리 클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빈곤층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머리기사를 지난 11일자 인…
[2016-08-17]어느 사회나 기득권층은 수적으로 소수이다. 제한적인 재화와 권력이 소수에 집중돼 있다는 건 곧 불평등을 의미한다. 과거 신분사회에서는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용인했다. 세습이라는 …
[2016-08-10]지구촌 최대 스포츠 제전이 될 리우올림픽이 5일 막을 올린다. 리우올림픽을 앞둔 현지 분위기는 지카 바이러스와 치안 불안, 준비 부족 등으로 혼란스럽고 어수선하다. 이번 대회에 …
[2016-08-03]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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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